변신 줄거리,리뷰

 

변신

 

개봉일 : 2019.08.21

공포 , 스릴러

한국 , 113분 , 15세 관람가

감독 : 김홍선

---

등장 인물

---

줄거리

"어제 밤에는 아빠가 두 명이었어요"

사람의 모습으로 변신하는 악마가

우리 가족 안에 숨어들면서 기이하고 섬뜩한 사건들이 벌어진다.

서로 의심하고 증오하고 분노하는 가운데

구마 사제인 삼촌 '중수'가 예고없이 찾아오는데,,

 

절대 믿지도 듣지도 마라.

 

구마 사제인 중수는 구마의식을 하는 도중 빙의가된 소녀가 악마에의해 창문에서 뛰어내려 죽게된다.

그 일로 중수는 충격을 먹게되고 사제직을 내려놓으려고 한다.

중수의 형 강구의 가족들은 중수의 일 때문에 동네에서 떠나게 된다.

이사간 첫날밤부터 옆집에서 밤마다 이상한 소리가나 가족들은 스트레스를 받게되고,

점점 이상한 일들이 생기게된다.

어느날 아침 강구의 아내 명주는 가족들과 같이 아침밥을 먹으며 이상한 행동을 하게된다.

그 행동으로 막내아들 우종이는 큰 충격을 받게되고,강구는 아내의 모습에 당황하게된다.

강구도 갑자기 폭력적으로 변하며 자신의 딸인 선우와 현주를 공격하게 된다.

선우와 현주는 아빠가 자신들을 죽이려하자 도망다니는데,

그때 1층에서 아빠의 목소리가 들리게 되며,

아빠인 강구가 자신의 딸들이 있는 2층으로 올라오게 된다.

그 모습을 본 선우와 현주는 충격에 빠지고 곧 더 큰 혼란을 겪게되는데,

잠시뒤 엄마인 명주가 나타나 강구와 자기 자식들을 공격하게 된다.

강구는 명주와 실랑이를 하게 되지만, 명주는 곧 그자리를 떠나게 되고,

잠시뒤 1층에서 명주가 다시 나타나게 된다.

강구와 아이들은 그 모습을 보며 당황하게 된다.

결국 가족들은 종수에게 도와달라고 부탁을 하게되고 종수는 거절을 하게되지만,

선우의 얘기를 듣고는 강구의 집으로 찾아가게 된다.

전후사정을 듣은 종수는 원인을 파악하게된다.

구마의식을 하기위해 종수는 교구에 연락을해 도움을 요청하고 한국에 구마사제가 오는 동안

가족들을 지키기위해 현주는 지하에 있는 성물을 찾으러 가게되고,

종수는 구마사제를 데릴러 공항으로 향하게 된다.

구마사제를 데릴러 갔다가 돌아가는 길에 종수는 알수없는 일로인해 교통사고가 나게되고,

집에있는 강구와 가족들이 걱정이된 종수는 가까스로 강구의 집으로가게 되지만

상황은 나빠질때로 나빠진 상태였다.

종수는 악마를 쫓아내려하지만 자신의 힘으론 역부족이였고,

결국 종수는 남아있는 가족들을 살리려 본인이 악마에게 빙의가되 스스로 목숨을 버리게된다.

---

변신 주관적리뷰

영화 제목대로 악마는 강구와 강구가족들의 모습으로 변신을하며

가족들의 고통을 즐기는 듯하다.

누가 악마인지 예측할수없는 상황에서 생기는 가족들의 불안감.

애초에도 강구의 가족들은 서로를 완전히 믿고있는 모습은 없었다.

둘째 딸은 반항적인 모습, 명주는 종수에대한 미움과 불신,

강구는 자신의 동생을 대하는 아내의 모습에 대한 불만.

각자 가족간의 트러블이 있었다.

완벽한 믿음이 없는 상태에서 이런일이 생기니

더욱더 악마의 정체을 알아채는 것도 무리가 있었던것이다.

종수의 마지막 선택은 자신의 죄책감과 강구의 가족에 대한 애정에서 나오게 된것같다.

자신이 퇴마하지 못한 악마때문에 생긴 희생자에 대한 죄책감.

그런 악마가 결국 자신의 가족에게 찾아와 괴롭히고 희생됐다는거에 대한 죄책감.

내가 봤을땐 결국에 제일 큰 피해를 입은 사람은 종수가 아닐까싶다.

---